
돔 페리뇽 와이너리의 역사와 매력
돔 페리뇽의 시작은 1668년, 프랑스 베네딕트 수도원인 오뜨비예 성당의 지하 저장실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젊은 수도사인 돔 페리뇽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와인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고, 와인 양조에 헌신하게 된다. 그는 40년 이상 동안 대담한 접근 방식을 통해 전통적인 샴페인 생산 방법인 ‘라 메토드 샹페노와즈’의 기본 규칙을 세우며 ‘샴페인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었다. 또한, 루이 14세가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도 유명해져, 자신의 와인을 ‘별을 마시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돔 페리뇽의 생산 과정
돔 페리뇽은 오직 최상의 포도로만 만들어지며, 각 빈티지는 그 해의 자연과 돔 페리뇽의 독특한 특성을 완벽하게 반영한다. 각각의 빈티지는 최소 8년 이상의 긴 숙성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조화롭고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이 샴페인은 샴페인 17개 그랑 크뤼와 오뜨비예 성당의 프리미어 크뤼에서 수확된 최상의 포도를 사용해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블렌딩하여 생산된다.
돔 페리뇽 2013 빈티지의 테이스팅 노트
돔 페리뇽 브뤼 샴페인 2013은 첫 인상부터 열대 과일의 향기로 놀라움을 안긴다. 녹색 망고, 멜론, 파인애플의 향이 느껴지며, 이어서 오렌지 껍질의 톡쏘는 향과 귤의 부드러운 노트가 조화를 이룬다. 입안에서는 풍부하고 강렬한 특성이 빠르게 드러나며, 매운맛과 후추 같은 노트가 와인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에너지가 넘치며, 장엄한 소금기 있는 피니시로 마무리된다.
돔 페리뇽의 역사적 배경
돔 페리뇽은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오빌레라 수도원에서 시작되었으며, 1688년 젊은 수도사가 부임하여 포도를 관리하고 와인을 생산하게 된다. 그러나 몇 년 후, 창고에서 저장된 와인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이 사건은 수도사가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게 만들고, 결국 당분과 효모가 병안에 존재할 때 2차 발효가 일어나는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연구는 현대 샴페인의 기초가 되며, 그의 업적 덕분에 후에 ‘돔 페리뇽’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면서 오빌레라 수도원은 폐허가 되었지만, 이후 세계 최대의 샴페인 하우스인 모에 가문이 그 부지를 매입하여 역사를 이어나가게 된다. 1963년에는 돔 페리뇽 1921 빈티지를 최초로 시장에 출시하며 브랜드의 명성을 확립하게 된다.
돔 페리뇽의 가격대
돔 페리뇽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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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2 터미널
- 2015: 179달러 (246,429원)
- 로제 2008: 279달러 (384,099원)
- P2 2004: 352달러 (484,59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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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 2013 빈티지: 232,0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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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입국 면세점
- 2013: 29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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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 위스키파크
- 2013: 291,600원
- 2009 로제: 57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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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세계주류
- 루미너스: 369,000원
- 레이디가가 로제: 750,000원
- P2: 835,000원
- 2010 매그넘: 760,000원
- 2012: 385,000원
- 2013 빈티지: 380,000원
돔 페리뇽 샴페인의 맛
돔 페리뇽 샴페인은 반짝이는 황금색을 띠며, 아로마에서는 민트, 자몽, 유칼립투스, 시트러스, 오렌지, 오크, 과일의 향이 느껴진다. 풍미는 꿀, 배, 미네랄리티, 치즈, 복숭아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피니시는 레몬, 라임 껍질, 멜론, 상큼한 과일, 사과의 풍미로 마무리된다. 도수는 12.5도로, 뚜껑을 열면 상큼한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시음 방법으로는 큰 통에 얼음을 가득 담아 병을 칠링한 후, 전용잔에 따라 향을 맡고 시음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잘 어울리는 안주로는 해산물, 회, 바베큐, 케이크, 다크 초콜릿, 모듬 과일, 치즈, 가벼운 과자 등이 있다.
돔 페리뇽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브랜드로, 오랜 역사와 함께 생산량이 많지 않아 가격대가 다양하다. 다채로운 맛과 짧은 여운이 입안에 남아, 파티나 모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으로 깊은 맛과 스파클링이 특징인 샴페인이다.